
블록화시스템은 김천시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전체를 31개 블록으로 나누어 수돗물의 압력과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점검하여 누수위치 및 누수량을 파악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우선 올해 시범블록(KC-01-06)으로 선정된 부곡동 시민탑 일원의 블록 구축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약800세대 정도에 일시적 단수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안정적이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위한 조사이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단수시간에 사용할 식․용수를 미리 확보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조사 완료 후 일시적으로 적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수 발생시 충분히 수돗물을 방류한 후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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