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면(면장 권경태) 득수3리 버들뱅이 마을에서는 12월 5일 부산에서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정용주 씨가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손수 만든 자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용주 씨는 상주지역에 연고는 없으나 득수3리 주민 정일영 씨와의 친분으로 지난해부터 2년째 지역주민과의 인연을 맺고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정성스레 만들어진 음식을 맛 본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 깊은 산골마을까지 찾아와 이런 행복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손을 잡고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뛰어난 요리솜씨와 푸짐한 양으로 주민들을 위한 한 끼 식사를 만들어주고, 우리고장과 맺은 인연으로 늘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라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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