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상주시와경상북도농업기술원, 그리고경상북도개발공사 간의 업무분담을 통해 원활한 청사 이전을 추진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 위탁개발로 공기단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10만 시민의 숙원사업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과 농업 중심도시 건설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는데요.
상주시는 지난 6월 29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유치한 후 조속한 이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북농업 100년의 역사를 지켜나가고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주시로 이전하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1년까지 총3,00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고 110만㎡의 부지위에 청사 및 연구시설, 농업인 교육시설, 도시민 체험시설, 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연구 공간 등을 마련하게 됩니다. 전국 최고의 농업기술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기대됩니다.
●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열려 /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가요강사협의회 주최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콘서트'가 열렸습니다.
1부행사에서는 난타공연과 삼백색소폰 공연이 있었으며 이어지는 2부행사에서는 시낭송과 합창, 플롯과 통기타와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시민에게 가요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작게는 개인의 행복으로부터 시작해 넓게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 평화로운 복지사회 건설의 밑거름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상주시 가요강사협의회분들이 있어 상주의 문화예술발전이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 제6회 상주사랑 여성합창단 정기공연 가져
상주사랑여성합창단이 제6회 정기공연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상주사랑여성합창단’은 관내 유일의 여성합창단으로 2012년 창단이후 50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여성특유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하모니로 감동을 주는 우리시 문화사절단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상주아리랑’등 6곡의 여성합창과 특별출연으로 에이블브라스 앙상블 금관 5중주단 공연이 있었습니다. 또한, ‘명성황후’뮤직드라마를 구성해 뮤지컬배우 이영매, 강동인님의 뮤지컬과 연이어 우리 역사를 다시금 되새기게하는 ‘압록강 행진곡’과 ‘아름다운 강산’ 노래를 불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새들처럼’과 ‘아름다운나라’등 친숙한 곡과 앵콜곡으로는 ‘창밖을 보라’를 불러 초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무대를 장식하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상주를 명품 문화도시로 가꾸어 나가는데 큰 역할이 기대됩니다.
● 인화F&B 공장 준공식 개최/청리산업단지 내 만두공장 건립
㈜인화F&B는 청리일반산업단지에서 만두공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인화F&B는 2016년 12월 상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부지 6,917㎡에 45억원을 투자하여 이날 준공됐습니다.
㈜인화F&B는 2014년 소규모 만두 제조시설을 갖추고 5개의 직영 매장을 개점한 뒤 2016년 9월 만두 제조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인화F&B를 설립했습니다. 2018년에는 가맹점 개설 120개, 매출액 11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강소기업입니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부터 4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방세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상주 예술인의 밤 행사와 초대전 열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주관으로 ‘2017 상주예술인 초대전 및 예술인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문화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와 내빈소개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통기타 연주와 같은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예술인초대전 작품전시회는 생활문화센터에서 16개 지역예술단체의 미술, 사진, 서예, 문학 등 총80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제10회 전국낙동강청소년영상제 시상식 가져/ 청소년 영상문화의 새 장을 열다.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영상제작을 통해 해맑은 꿈과 원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영상제인 낙동강전국 청소년 영상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2008년에 출발한 경북청소년영상제를 2012년 전국행사로 확대해, 벌써 10회를 맞았는데요.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의 열기가 높아져 올해는 91팀, 1,42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습니다.
심사는 1차 심사에서 초등부 5편, 중등부 4편, 고등부 5편을 선정하여 최종심사위원회에서 마지막 심사를 거쳤습니다. 최우수대상작은 심사위원 전원이 합의하여 초,중,고등부 출품작 중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을 가려 뽑았고, 심사위원들이 낸 평점을 합상하여 득점 순위에 따라 초, 중, 고등부에서 각각 대상, 우수상, 기획상, 편집상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에는 언어폭력, 가족의 소중함, 안전불감증, 자살 등 학생들의 관심사가 총체적으로 반영되었으며 우리사회의 당면한 문제점이 두루 나타나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고와 안정된 정서를 감지할 수 있어 무척 고무적이었습니다.
초등부 대상작품인 ‘우리는 형제다’에서는 형제간의 우정을. 중등부 대상작품인 ‘안전교육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일어나는 흔한 일’에서는 현 시대 우리의 안전불감증을, 고등부 대상작품인 ‘할머니는 달린다’에서는 할머니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습니다. 특히 최우수대상작품인 ‘욕문신’은 무분별한 욕설사용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여주어 학생들에게 교훈을 주었습니다.
이번 영상제를 통해 청소년에게 영상문화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어 미래영상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상주장학문화재단, 제44회 장학금 수여식 및 제9회 효자 효부 선행상 수여식 열려
상주장학문화재단의 제 44회 장학금 수여식 및 제9회 효자 효부 선생상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44회째를 맞는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39명, 대학생 7명 모두 66명에게 총 338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또 9회째를 맞는 효자ㆍ효부ㆍ선행상에는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상주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000년 6월 설립자인 성백영 전 시장이 서울고검 사무국장 재직 중 지인 및 출향인사 등과 함께 설립한 지역 인재 육성 재단법인입니다.
법인설립은 2001년 6월, 김종진 초대 이사장에 이어 김상진 이사장이 2011년 11월 취임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 이시장은 인사말에서 "자신이 처한 현실은 조금 어려우나 실력과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줘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기르고 견실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한 사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상주장학문화재단'은 지난해까지 1285명에게 장학금 총 5억76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현재 1인 1구좌 1만원 기금조성도 추진 중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인터뷰어: 손자희 아나운서
인터뷰이: 남원중학교 1학년 이채영
손자희 아나운서: 네 오늘 장학금을 수여하셨는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채영 학생: 남원중학교 1학년 이채영입니다.
손자희 아나운서: 오늘 장학금 수여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채영 학생: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는 했는데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많이 고맙습니다.
● 인터뷰어: 손자희 아나운서
인터뷰이: 내서중학교 2학년 학생 조창환
손자희 아나운서: 네 오늘 장학금을 수여하셨는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창환 학생: 내서중학교 2학년 조창환입니다.
손자희 아나운서: 오늘 장학금 수여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조창환 학생: 먼저 저에게 장학금을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이 장학금을 발판삼아 모두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어: 손자희 아나운서
인터뷰이: 효부상 수상자 이수자
손자희 아나운서: 네 오늘 효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상자: 제가 잘한 것이 없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년 전에 102살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제일 죄송합니다. 얼마 전에 사고를 당하신 아버님. 1년정도 됐는데. 본인이 워낙 마음이 굳기도 하시고. 죄송합니다. 네. 건강이 쾌차하셔서 지금 농사일도 하시고 하시거든요. 작년 이맘 때 혼수상태에 계셨던 분이라고 할 수없을만큼 건강해지셔서 덕분에 이렇게 제가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잘한 것은 없었지만 앞으로 더 잘하라는 말로 알고 앞으로 정말 진심을 다해서 더 잘 하겠습니다. 상주가 효의 고장이라고 하는데.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어른들을 더 공경하고해서 이 뜻을 더 널리 알려서 다른 분들도 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클로징
지금까지 상주톡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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