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드론산업' 지역특화 방안 완성!

기사등록 : 2018.04.02 (월) 08:02:22 최종편집 : 2018.04.02 (월) 08:02:22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월 30일 「드론산업 지역특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국가․공공기관의 드론 도입 등 공공 수요 창출(5년간 3,700대, 3,500억원)을 통해 국내 시장 초기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에는 도로․교통 특화용 드론 수요를 바탕으로 드론 운용 전문조직 신설, 도로․교통 특화용 드론 개발 및 지원 등 산업적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는 상설 드론 시험 비행장 및 드론 전문교육기관 등 구조적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는 「드론산업 지역특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금번 최종보고회에는 시 관련부서 관계자를 비롯하여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담당자들도 참석해 용역에서 각 기관에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특히, 드론 조종 자격관리와 드론 전문교육기관 운영 등의 역할이 부여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담당자는 ‘드론과 관련된 시설 예를들면, 드론 종합실기시험장과 같은 시설은 수요가 많은 수도권으로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라고 하였다.

여기에 대해 박보생 시장은 최근 개정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약칭 : 혁신도시법)」29조의3(이전공공기관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과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들어 효율성이 아닌 형평성의 관점에서 지방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공공기관도 자체적으로 마련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박보생 시장은 ‘조만간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하여 새로 부임하신 이강래 사장님께 현재 보류되어 있는 드론 관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도 방문해 김천시가 드론산업의 새로운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을 당부하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김천시는 앞으로도 두 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해 “드론산업”을 지역의 新성장거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2019
8
2025
2
3
4
2023
2024
2026
많이 본 뉴스
[구미]제3회 ‘가족과 함께하는..
[성주]여름철 어린이 식품안전..
[경북도청]김민석 국무총리, 2..
[구미]청년 인턴십으로 지역 정..
[구미]김장호 구미시장, 기재부..
[경북도청]김민석 국무총리, 첫..
[의성]2025년 7월 정기분 재산..
[김천]벼멸구 확산 우려…긴급..
[고령]'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성주]폭염 대비 현장근로자에..
[의성]40억 원 확보해 농어촌..
[김천]2025 열린관광지 조성사..
[의성]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김천]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재..
[청송]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칠곡]꿀벌을 위한 꽃길, 사람..
[청송]박형수 국회의원, 2026년..
[봉화]‘치유산업과 지역 발전..
[김천]성실납세자 ㈜행성디지털..
[구미]구미시의회, 제289회 임..
포토 뉴스
이미지 없음
[경북도청]본회 조직국장 경상북도재향군인회 방문
[구미]구미시 민주당, 지금 무엇 하고 있나?
[체육.행사.문화]할매할배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