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에서는 제224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7월 23일(월) 폐회 후 13:30부터 현재 조성중인 공설숭조당 2관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장을 점검하였다.

공설숭조당 2관은 옥성면 초곡리 소재의 기존 공설숭조당이 포화됨에 따라 기존 시설 연접지에 안치기수 30,000기 규모, 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2년 기본계획 수립, 2016. 1월 공사착공을 거쳐 올해 10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의회에서는 공사 현장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막바지 공사가 잘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옥성면에 화장시설인 구미시 추모공원과 공설숭조당 등 주민 기피시설이 건립되는 만큼 시 차원에서 해당지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특히 공설숭조당 규모 확대에 따른 주차면수 부족과 명절 성묘객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과 시설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재상 부의장은 제8대 구미시의회가 개원하면서 경제 관련 기관과 5공단을 우선 방문하였고, 상임위원회별 민생현장 방문과 이어서 숭조당 2관 사업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면서, 제8대 구미시의회는 시민대표자로서 시민의 눈과 귀로 예산집행 현장을 감시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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