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17년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솔보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지난 25일 준공했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는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계획한 사업을 신청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다. 솔보마을은 2018~2020년까지 3년간 2.1억의 사업비로 농산물 홍보와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민 소득 증대와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존 낡은 포도 집하장을 철거하고 171㎡(대지 451㎡) 규모의 마을공동 작업장을 신축했다.
상판저수지 아래 위치한 상판2리 마을은 37가구 84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마을 입구에 자리한 큰 소나무가 아름다운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80%이상의 주민이 포도농사를 짓고 있다. 그동안 협소한 포도 집하장으로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사업으로 체험·소득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희망찬 솔보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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