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30지구 새상주로타리클럽(회장 김종철)이 10월 6일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낙동면 신상리에 위치한 윤모씨의 기존 노후주택을 철거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중순쯤 사랑의 집을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에는 인력 40명과 약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방 2개, 부엌, 실내 화장실, 거실 등을 갖춘 약 12평(39.7㎡)의 주택을 신축하게 된다.
이번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냈으며, 슬레이트 지붕에서 비가 새고 방에 곰팡이가 생겨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새상주로타리클럽은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외서면 이촌리에 1호 집짓기를 한 이후 올해로 8번째 사업이다.
김병구 낙동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낙동면에서도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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