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도심 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중케이블(전선·통신선)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과]구미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시행! 깔끔한 도시로 변신!2.jpg](http://gbyhnews.com/SmartEditor/data/20210527131214_mqfnhgoe.jpg)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공중케이블 정비 2차 중장기 종합계획에 포함돼 국비 41억 원의 사업비로 6월에 시작하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보통신과]구미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시행! 깔끔한 도시로 변신!3.jpg](http://gbyhnews.com/SmartEditor/data/20210527131231_odxryhet.jpg)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지산동, 신평동, 형곡동, 비산동 일대 9개 구역으로 확정하였으며, 지난 2019년에는 원평동 문화로, 중앙시장, 인동시장을 대상으로 정비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케이블을 정리해, 정주 여건 개선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정비내용은 ▲전주에서 건물로 복잡하게 연결된 케이블 정리 ▲불필요하게 방치되어 있는 폐선 정비 ▲늘어진 통신선과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 케이블 정비 등이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곳곳에 난립한 공중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비하여 시민 생활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정주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