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하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희망근로 지원사업(2차)」 및 고령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코로나19극복 고령군일자리사업(3차)」이며 100여명을 선발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생활방역 분야의 참여자를 별도로 선발할 예정으로 경로당, 군 청사,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중이용시설 방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자격은 고령군 거주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단, 타 사업 참여자, 실업급여수급권자, 공적연금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환경정비 등이며,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고령군청 일자리공동체담당(☎054-950-6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고령군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시행해오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등의 공공일자리사업 외에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관내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자체예산으로 5억 원을 투입하여 「 코로나19 극복 고령군 일자리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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