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일 포항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방송인 한기웅 씨를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7년간 TBC ‘싱싱 고향별곡’을 진행해 온 한 씨는 구수한 이미지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민에게 친숙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한 씨는 이번 소방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소방 안전 문화 확산과 소방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한기웅 씨는 위촉 소감으로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왔다"며 "이제는 소방공무원의 제복을 입게 되어 무게감을 느낀다.
희생과 봉사의 상징인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펼쳐 온 한기웅 씨를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경북의 안전 문화 정착과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위촉으로 한기웅 씨는 도민과 소방의 가교 역할을 통해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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