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4년도 시설원예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과 함께 내년도 시설원예분야 국비 사업비를 올해보다 20% 이상 추가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6개 시도와 4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설원예사업 관리·감독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김천시는 지난 5월 경상북도청에서 중간평가를 통과한 후, 8월 종합평가와 10월 평가 발표를 거쳐 11월 26일 시설원예분야 워크숍에서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집행률, 사업 수행도, 사업 확산 노력, 평가 준비 성실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마트팜 시설 보급과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스마트팜 농업이 점차 확대되는 시기에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확보된 국비를 기반으로 스마트팜 농업을 더욱 확대하고, 김천시의 시설원예분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천시는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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