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2월 6일 스마트커넥트센터 2층 디지털디자인스튜디오룸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열었다.
![[가족정책과]2024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 개최.jpeg](http://gbyhnews.com/SmartEditor/data/20241209083042_tlnkkhie.jpeg)
이번 행사에는 시민참여단 4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보고회는 우수활동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공감·소통·협력을 위한 팀빌딩’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분과별 발표를 통해 다양한 활동 성과와 사례를 공유한 뒤, 내년도 시민참여단의 활동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며 마무리되었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활발히 활동한 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책 파트너로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14년 창단되어 현재 제5기로 운영 중이다. 양성평등, 여성정책, 안전증진,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구미시의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시민참여단이 주관한 정책페스타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책 관련 의견을 청취해 호평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며 여성의 역량 강화와 안전을 구현하는 도시를 뜻한다.
구미시는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8년 재지정되었으며, 올해 12월 세 번째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미시는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보다 평등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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