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2024년 회의 사진[구미시 제공]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8조와 동법 시행령 제23조에 근거해 설립된 재난 대응의 핵심 기구다. 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한다.
구미시는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하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연계하여 관계 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긴급 구조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구미시가 한층 더 안전한 지역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재난 발생 시 빈틈없는 관리 체계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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