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 시민과 예술인(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생활문화사업 설명회 모습[구미문화재단 제공]
이번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시민문화 활동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전문예술인 활동지원사업, ▲청년예술인 육성지원사업으로 구성되며, 세부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민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과 민간 거점공간을 지원하여 지역의 문화향유 환경을 넓히고 시민의 주체적인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단체 40팀과 민간공간 10개소를 선발하여 최대 8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사업 접수는 2월 17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가능하며, 2월 25일(화) 오후 4시에 사업설명회가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2025 구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의 발견>’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아동·청소년, 청·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구미시 소재의 문화예술단체 6팀을 선발하고, 최대 1,800만 원의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 접수는 2월 24일(월)부터 3월 13일(목)까지이며, 2월 21일(금) 오후 7시에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2025 구미 전문예술인 활동지원사업’ 구미시 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구미시 출신의 전문예술인 또는 구미 소재의 전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접수는 2월 27일(목)부터 3월 20일(목)까지 가능하며, 2월 26일(수) 새마을 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청년예술인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가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 내에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며, 멘토링과 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 일정 및 세부 사항은 3월 초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구미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과 예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각 사업별 사업설명회는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u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이승연(☎ 054-441-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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