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1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노지스마트농업 착수보고회[의성군 제공]
착수보고회에는 의성군, 경상북도,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가와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농가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과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의성군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사업비 245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는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환경의 데이터 수집 분석·활용을 위해 스마트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 △스마트 영농관리 플랫폼·서비스 △데이터 플랫폼·서비스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의성군은 실시간 영농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의성 노지작물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영농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의성의 다양한 작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보시스템 구축은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예찰, 방제, 생육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농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을 통해 의성군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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