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10일 지역 사과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기술교육’ 실시[김천시 제공]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며, 김천시의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시스템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김천시 관내 사과 재배 농가 및 경북형 평면사과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농가로, 총 4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경북농민사관학교 한수곤 교수로, 3월 10일 첫 번째 교육에서는 사과 다축 재배 기술의 기본 개념과 신규 과원 조성 시 주의 사항, 다축 재배 시스템의 장점과 적용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교육은 농업인들의 기술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두 번째 교육은 3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실습 중심의 사과 다축 재배 현장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첫 번째 교육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다축 재배 기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교육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 사과 재배 농가들이 미래형 다축 재배 기술을 숙지하고 이를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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