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김천포도회 인수위원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김천포도회의 전전임 A회장이 a포장재업체로 부터 4천여만 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가 2개월 후 되돌려 주었다고, 당시 간부로 있던 모 씨가 여러 관계자 앞에서 증언했을 뿐만 아니라, 김천포도영농조합법인 통장에서 2천2백여만 원의 돈이 A회장의 개인 통장으로 입금된 사실도 확인하였다고 한다.

또, 지난 2022년, 2023년, 2024년 동안 b포장재 업체에서 B전 회장에게 총 1300여만 원에 달하는 리베이트가 있었다는 사실을 업체 대표로 부터 확인하였다고 한다.
이 외에 A전전 회장의 개인 통장으로 입금된 컨테이너 박스 대금 1억 6천여만 원이 농협에서 인출된 흔적은 있으나 그 사용처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며,
(컨테이너 박스 대금을 업체에 지출한 자료는 보이지 않고 있다함)
2024년도에 전 회장 B 씨가 임의로 사용한 포도회 자금 중, 일부인 8천 5백여만 원을 변제키로 약속했으나 기일 내에 변제되지 않았다고 한다.
포도회 법인카드를 사용함에 있어 정해진 목적을 벗어나 사적인 용도로 사용된 정황도 여러 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한다.(예를 들면, 개인경조사비, 베트남 개인 항공료, 시의원 선물, 농업인의 날 행사 식사대금, 타 단체행사 찬조 등)
현재 김천포도회 인수위에서는, 전전대에서 부터 이어져 온 김천포도회의 공금 사용과 관련하여, 이해, 설명이 되지 않는 각종 크고 작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사법처리를 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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