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春하추동 취업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 春하추동 취업한마당 개최[구미시 제공]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1:1 현장면접 ▲유관기관별 일자리 사업 안내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면접비 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면접에는 제이에스테크, 서우산업 등 지역 내 20개 업체가 참여해 총 371명의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했다. 이 중 30명이 현장에서 1차 채용 확정됐으며,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채용 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봄을 맞이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에 많은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구미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은 매년 분기별로 열리는 고용 행사로, 2024년에는 80개 기업과 2,745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109명이 채용돼 지역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는 채용 인원 130명을 목표로 더욱 내실 있는 취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하며 구미시 고용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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