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6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만 40세부터 64세 이하 신중년층의 고용 촉진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 인건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해당 연령대의 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관내 기업으로, 적격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채용에 대해 인건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채용 인원 1인당 월 최대 7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인건비 부담 완화로 이어지며, 신중년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서 제출 후 적격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쳐 개별적으로 결과가 통보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형 일자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력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층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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