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5일 가산면 심곡리에서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벼 직파 행사를 실시했다.
벼 직파 행사로 풍년 농사 기원[칠곡군 제공]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파종 작업에 참여하고,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파종 작업을 시작한 송동욱 농가는 중만생종인 영호진미와 동진찰벼를 파종하며, 10월 초중순에 수확할 계획이다.
송 농가는 전통적인 모내기 방식이 아닌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직파 방식을 채택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은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었으며, 6월 중순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풍년 농사와 쌀값 안정을 기원하며, 고품질 칠곡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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