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6월 10일 제29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3일까지 14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제291회 정례회 개회[군위군의회 제공]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박운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위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6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의 효율성과 문제점을 집중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사안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의회의 감시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군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예산을 점검하고, 군정 전반을 돌아보는 중요한 시기”라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 모든 절차에 있어 집행부가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군위군의 지난 1년간의 행정을 되짚고 향후 정책 추진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중대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의회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신뢰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견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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