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육상단이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정선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육상단, 정선 전국육상대회서 금 3개 쾌거[김천시 제공]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 육상단은 종목별 고른 성과를 보이며 전국 실업팀 가운데 최정상급의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여자 10,000m 단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했고, 현소용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기량을 입증했다.
여자 U-20 부문에서는 서수민 선수가 10,000m 금메달, 5,000m 동메달을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눈길을 끌었고, 남자 장거리 부문에서는 나현영 선수가 10,000m 금메달, 5,000m 은메달을 획득해 팀의 종합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 성과에 대해 배낙호 김천시장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땀과 열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쾌거는 김천시청 육상단의 기량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격려했다.
김천시청 육상단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 종목의 균형 잡힌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다음 대회인 ‘익산 백제왕도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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