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출농식품 온라인관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첫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수출농식품 온라인관 중간보고회[의성군 제공]
보고회에는 글로벌 B2B 플랫폼 ‘트릿지’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개선 방안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수출농식품 온라인관은 의성군이 2025년 처음 도입한 신규사업으로,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군은 ‘트릿지’ 내에 ‘의성군 식품관’을 개설해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의 입점과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트릿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유니콘 기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월간 방문자 200만 명, 57만 명의 구매자·공급자·전문가를 보유한 농식품 전문 B2B 플랫폼이다.
현재 130개국 이상 8만 명의 실거래 바이어와 연결되며 계약서 작성, 통관, 물류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국가별 수요·경쟁 제품 분석 데이터도 제공한다. 의성군 식품관에는 현재 6개 업체가 입점해 가공식품, 건강식품, 주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온라인관 운영 현황과 성과가 공유됐으며, 트릿지 담당자가 플랫폼 활용 전략과 해외 진출 방법을 설명했다. 아울러 입점업체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 처음 도입한 온라인관이 의성 농식품의 새로운 수출 통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입점업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많은 기업이 해외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6일 입점업체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논의할 계획이며, 온라인관 운영 외에도 농식품 안전성 제고, 신선농산물 저온유통, 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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