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국민체육센터는 12월 1일 저녁부터 농업인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띠었고 ‘제30회 청송군 농업인의 날 및 농업인의 밤’ 행사는 지역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제30회 농업인의 날 성대 개최[청송군 제공]
행사는 청송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해 도·군의원과 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 의미를 함께 나누었고 지역 농업을 책임지는 주역들의 자부심이 현장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고 1부 기념행사에서는 송암 김인환상과 농단협회장상, 군수 표창 등 9개 부문에서 18명의 농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어 한 해 동안 농업 현장을 지켜 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 ‘농업인의 밤’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며 농업인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고 지난 봄 지역을 강타한 대형산불로 위축됐던 농심을 위로하며 내년 2026년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초대형 산불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청송 농업을 지켜 준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자부심을 더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군에서도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추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고 지역 농업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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