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청년근로자와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중심에 둔 맞춤형 주거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칠곡군 제공]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과 실제 주거 수요를 반영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구조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으로 연결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핵심 주거정책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영남권에서 칠곡군을 포함해 단 3곳만 선정되며 사업 경쟁의 치열함을 보여줬고, 칠곡군은 청년근로자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을 제안해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지역 기여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칠곡군에는 총 34호 규모의 특화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되며,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는 56억 원으로 단순한 주택 제공을 넘어 생활 편의시설과 입주민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주거 모델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주거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생활과 관계, 정착까지 고려한 구조로,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칠곡군은 앞으로 임대주택 매입과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주거정책이 실제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특성과 주거 수요를 반영한 사업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군민 주거안정은 물론 청년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칠곡군이 주거를 인구정책과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삼아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청년과 신혼부부가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