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전통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강북소방서, 군위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참여한 전기·소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명절 기간 대규모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사전 안전 관리에 나섰다.
군위전통시장 화재 안전 합동 점검[군위군 제공]
이번 점검은 노후 점포와 시설이 밀집된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명절 기간 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기 분야와 소방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시장 내 주요 점포와 공용 시설을 순회하며 전기 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누전과 과부하 발생 가능성, 전선 정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등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상인회 또한 시장 입구 간판과 차양막 등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병행하며, 외부 요인으로 인한 낙하물 사고와 시설물 파손 가능성에 대비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군위전통시장 곳곳에 이동식 소화기가 구역별로 적절히 배치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이 확인돼 현장에 참여한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전통시장 자율 안전관리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위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상인 대상 안전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과 사고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 대응 사례로, 군위전통시장이 신뢰받는 지역 상권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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