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26년 2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여성단체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 보육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2026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 개최[고령군 제공]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와 공익·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지역 보육 수요를 반영한 정책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보육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한 뒤, 보육 현안과 관련된 3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정책 추진의 실질적 기반을 다졌다.
참석 위원들은 경상북도가 선포한 ‘저출생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고령군도 영유아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현장 중심의 정책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단순 지원 확대를 넘어 보육 환경 개선과 교사 역량 강화, 학부모 체감도 향상을 함께 고려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충복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지역 보육 여건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는 자리였으며, 고령군이 저출생 위기 대응과 함께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에 어떤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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