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 잔디광장에서 지난 25일, 한편에 세워진 대형 자연석 앞에서 참석자들이 흰 천을 걷어내자 ‘대한파크골프협회 제19호 공인구장’이라는 글자가 또렷이 드러났고, 현장은 지역 체육인의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대가야파크골프장 공인구장 표지석 제막식[고령군 제공]
고령군파크골프협회는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지난 25일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 제19호 공인구장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하고 공인구장으로서의 상징성과 품격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제막식은 대가야파크골프장이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 제19호 공인구장으로 인증된 데 따라 기존 동판 인쇄 표지판을 대신해 상징성과 조형미를 갖춘 자연석 대형 표지석으로 재제작·설치함으로써 명품 구장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표지석 제작에 뜻을 모은 자발적 기부자 13명을 비롯해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가야파크골프장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기념했다.
김광식 협회장은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대가야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으로서의 상징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 동호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며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기반 확충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가야파크골프장은 2022년 12월 29일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제19호 공인구장 인증을 받았으며, 이날 설치된 자연석 표지석은 단순한 기념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공인구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알리는 상징적 선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표지석은 지역 파크골프 발전을 염원한 13인의 자발적 기부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공동체의 참여와 연대가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가야파크골프장은 이를 발판으로 지역 생활체육의 중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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