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늦은 밤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상비약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군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하고 전문적인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공공심야약국을 지속 운영하며 야간 의료 안전망을 강화한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안내 포스터[의성군 제공]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하나로약국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은 휴무로 지정됐고, 2025년 3월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역사회의 야간 건강 파수꾼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반의약품 판매와 처방약 조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외품 구입, 전문 복약 상담 등 총 2,400여 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병·의원 진료가 종료된 시간대 군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야간 시간대 응급실 방문 전 경증 환자의 의약품 수요를 일부 분산하는 효과도 나타나 의료기관 과밀을 완화하고 군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의성군은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군민이 제도를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야간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공심야약국은 야간과 휴일에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공공심야약국 지속 운영은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생활 밀착형 보건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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