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 중심 상권에 새로운 변화의 신호탄이 울린 가운데, 원도심 일대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재도약이 시작됐다.
왜관 원도심 자율상권구역[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지난 3월 31일 왜관 원도심 일대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히며,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소비자 유입 확대가 기대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설 현대화와 경영 혁신 지원사업 참여 자격도 주어진다.
칠곡군은 이번 지정에 맞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권활성화 사업 신청도 완료했으며, 선정될 경우 5년간 최대 100억 원 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상권 환경 개선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원도심 전체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는 프로젝트로, 상권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 7일에는 현장평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평가단이 왜관 원도심을 직접 방문해 상권 잠재력과 상인 참여 의지, 사업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상인 조직과 행정이 함께 준비한 사업 계획이 얼마나 실효성을 갖추고 있는지가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시설 현대화와 경영 혁신 지원이 동시에 추진되며,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상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계기로 원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본격화하고, 상인과 행정이 협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정은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지역 상권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며, 향후 사업 선정 여부에 따라 실질적인 경제 회복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