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민선 8기 공약 이행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책임 행정의 성과를 드러냈다.
고령군청 전경[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최근 4년간 공약 이행 현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과 실제 정책 간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점검해 평가가 이뤄졌다.
고령군은 100점 만점 기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전반적인 공약 이행 성과와 행정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3월 말 기준 민선 8기 전체 공약 66개 가운데 50개를 완료한 상태다.
현재 추진 중인 나머지 공약도 중장기 과제를 제외하면 임기 내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공약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제도화한 점이 주목된다.
고령군은 ‘공약이행현황 점검 주민배심원’을 운영하며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왔다.
행정 내부 평가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해 정책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군 홈페이지에는 공약 추진현황과 공약 가계부, 공약 지도, 공약 변경 과정, 군민 설문조사 결과 등이 공개돼 있다.
주민 누구나 공약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공개 체계를 구축해 행정의 투명성도 강화했다.
이번 A등급 획득은 단순한 성과 평가를 넘어 공약 이행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정보 공개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로 풀이된다.
고령군이 남은 공약까지 계획대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주민 체감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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