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안재민)는 지난 10월 8일 상주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민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의 꿈, 하나된 상주'를 주제로 시 승격 4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6 상주시민의날 기념행사[상주시 제공]
매년 10월 12일인 상주시민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정계 인사, 노인회장 등 지역 원로,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과 시민들이 함께해 지역의 화합과 성장을 향한 염원을 모았다.
상주시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한 식전 문화예술공연은 난타와 상주시 연합 합창단 공연, 미디어 퍼포먼스 주제공연으로 구성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의 시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 축사, 국내·외 교류도시 축하영상, 기념 퍼포먼스,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 농업 발전과 기업 경영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상주 시민상과 농정대상, 기업인상이 수여됐다.
상주 시민상 문화체육부문에는 김철희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회장, 사회복지부문에는 이승부 승빈재단 대표이사, 특별부문에는 육만수 청학육만수장학재단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농정대상은 농정부문 화북면 임성준, 과수부문 사벌국면 이성대, 원예특작부문 함창읍 이주호, 축산부문 공성면 손우빈, 여성농업인부문 모동면 박효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인상 대상에는 남시호 주식회사 남명 대표이사가 선정돼 지역 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상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빛내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리며,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농업·문화·관광·스포츠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시장은 "시민 모두의 화합과 협력으로 '이상을 꿈꾸고 현실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중심 상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열린 '상주시민화합 음악회(TV조선 슈퍼콘서트)'에는 이재훈(쿨), 청하, 에일리, 이소나, 김용임 등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인기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시민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고,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상주시가 걸어온 4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시민 모두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농업과 문화, 관광, 스포츠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향한 시민들의 화합과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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