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밀레카페(상주시 북문동 소재) 대표 김미진씨는 12월 15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사랑의 쌀 20포대를 상주시 동문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씨밀레카페가 일일찻집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2백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동문동 관내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김미진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일일찻집을 열었으며, 일일찻집을 찾아 주신 모든 이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동장(김종두)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배려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동문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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