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17년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의뢰하여 지방세외수입의 안정성, 효율성, 노력성 등 3개 분야 6개 지표에 기초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병행하여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 시중 상위 10%인 7개 시만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김천시가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김천시에서는 2017년도에만 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 및 세입확충을 위해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통해 17개 주요은행의 세외수입 체납자 명의의 예금압류를 실시하여 3억 9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지방세 체납 징수팀과 합동으로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63대 6천 4백만원의 징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과년도 체납액 13억원을 징수 ․ 정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지방세와 함께 자치단체의 자체 수입원인 지방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 운영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체납자에 대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세기피자에 대하여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금 및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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