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월 12∼15일까지 4일간 직지문화공원에서 김천 자두·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18 김천자두포도축제를 개최, ‘김천이 맛들다! 행복을 맛보다! 행복만들기!’라는 주제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천자두포도축제는 ‘1일차에는 포도자두 품평회 및 축하공연이, 2일차에는 진, 선, 미, 새코미, 달코미 등 5명의 김천포도아가씨를 선발하였고 3∼4일차에는 자두포도 수확체험으로 도시소비자들에게 김천 자두포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그리고 오감 만족 체험프로그램,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포도청을 울려라 시민가요제’, ‘포도RUN 자두RUN, 포도쏘고 자두맞고, 워터쿨’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축제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꾀하였다.

올해부터는 축제 장소를 천년고찰 직지사가 있는 직지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하여, 저녁 9시까지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축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장은 축제가 이제까지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금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농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양정규 자두포도축제추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축제를 찾은 분들에게 김천자두포도축제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해서 김천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축제관계관은 “이번 축제를 잘 발전시켜 김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소비자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전국에서 제일 가는 으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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