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성주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이 불법도축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하여 성주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지난 8월 23일 밤 11시경, 야간근무 중이던 관제요원이 초전면 칠선교 아래에서 도축작업 중인 남성2명을 발견하고 즉시 초전파출소에 해당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은 초전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을 방문하여 도축사실 및 잔여물을 확인하고 불법행위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성주경찰서(서장 이승렬)는 공공수역에서 불법도축 행위로 물환경보전법 위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CCTV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제요원 이승훈씨는 “나의 작은 행동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성주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 관제요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살기좋은 성주만들기에 더욱 보탬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주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총 1,015개의 CCTV를 32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치안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만 160여대의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여 범죄취약지를 줄여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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