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주 용운고 축구팀 창단 첫 챔피언십 4강 진출

2015년 8강 진출 이후 처음으로 4강 진출, 포항 제철고에 1-2 석패

기사등록 : 2020.08.26 (수) 09:40:39 최종편집 : 2020.08.26 (수) 09:40:39      

상주상무 U18 용운고등학교(이하 용운고)가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십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조별 예선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용운고는 16강 서울 오산고를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해 8강에 진출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틀 뒤 8강전에서는 경남 진주고를 만나 강태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포항 제철고를 만난 용운고는 전반 9분과 25분 연이어 실점을 허용했지만 공세의 강도를 높이며 후반 19분 강태민의 골로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고 용운고는 포항 제철고에 1-2로 아쉽게 패했다.

조별 예선 1위부터 16강, 8강, 4강까지 이번 대회 돌풍의 팀이라 불린 용운고는 창단 첫 챔피언십 4강 진출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용운고는 오는 30일 경남 합천군에서 시작되는 ‘제56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 참가한다.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낸 용운고가 다가오는 춘계연맹전과 남은 리그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상무의 새 연고지로 김천시가 결정되면서 용운고를 포함한 상주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후속 대책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상주시와 김천시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상주시청, 상주교육지원청, 김천시청, 김천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유소년 축구단 이전과 운영 지원 협의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소년 선수들의 거취와 후속대책은 상주시와 김천시 실무자들의 협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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