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1월부터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당초 준비했던 건전지의 75%가 소진 되었다.

본 사업은 가정에서 사용한 폐건전지 20개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새건전지(AA, AAA 중 선택) 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폐건전지는 알칼리, 리튬, 니켈, 망간 등 종류 상관없이 교환가능하며 김천시 전체 10,000개 물량을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이렇게 수거된 폐건전지는 분해하여 철, 아연, 니켈 등의 금속을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지만 종량제 봉투에 섞여 배출되거나 땅에 매립되면 카드뮴 등 유해한 중금속이 토양 및 하천을 오염시키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께 폐건전지 분리배출로“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 깨끗하고 청결한 김천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