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12월 9일 오후2시부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초빙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숲 해설가와 복지원예사 양성과정 수료생 50명을 대상으로「숲 힐링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 이번 숲 힐링 콘서트는 숲과 원예를 힐링과 접목한 통섭적 환경교육 개발을 위한 방향 탐색을 목적 다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환경교육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개최된 교육이다.
이날 콘서트에서 사공정규 교수는 회색화로 인해 폐쇄성이 짙어져 가는 사회에서 지치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숲, 원예로 힐링 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교육생들과 함께 공감했다.
□ 심학보 연수원장은 “`환경교육은 이제 환경감수성, 환경윤리를 뛰어넘는 역할을 해야 할 시대가 도래했다.”라고 밝혔으며, “단순한 교육 소재로서의 숲과 원예의 차원에서 더 나아가 환경과 관련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을 개발에 힘을 쏟아 도민 환경복지 구현에 힘써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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