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는 7월 5일(월) 벽진면 외기2리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하천의 산책로 조성을 위해 꽃길조성 사업을 실시하였다.

2021년 이웃사촌복지센터 시범마을로 선정된 후, 첫 마을사업인 도담도담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던 중 하천 산책로를 꽃길로 아름답게 가꾸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들이 모여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한 풀을 잘라내는 등 땅을 골라 코스모스 씨를 파종하였다.

외기2리 최장환 이장은 “주민들이 바쁜 와중에도 합심하여 함께 씨를 뿌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이 모두 하나되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관계자는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점, 개선점을 찾아 주민주도의 마을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복지 공동체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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