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 식물방제관, 식물감시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다량발생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혹명나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열었다.
![[기술개발과] 방제협의회 회의 1.jpg](http://gbyhnews.com/SmartEditor/data/20230907104823_mrlohtay.jpg)
회의에서는 태풍 카눈으로 해외에서 유입된 혹명나방의 피해 확산을 조기에 막기 위한 대책 방안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방제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기술개발과] 방제협의회 회의 2.jpg](http://gbyhnews.com/SmartEditor/data/20230907104832_qdgaegmd.jpg)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확산하는 혹명나방은 어린벌레 1령에서 3령 시기인 9월 상순이 방제 적기로, 방제 시기를 넘기지 않도록 당부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농산물 재배법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는 지난 4월 제정된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됐으며, 정책 수립, 예찰‧방제 활동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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