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9월 2일부터 5일까지 모기 유충 구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마을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대형 정화조 및 하수구 등 총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작업 방식은 모기 유충 서식 여부를 확인한 후 구제 약품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모기 500~700마리를 막을 수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도 큰 방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주군은 이번 유충 구제작업 외에도 보건소 및 각 읍면에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연막소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해충 유인 퇴치기를 통해 모기 및 각종 위생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유충 구제작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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