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과]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왼쪽 이응남 구미시 새마을과 새마을봉사팀장 중간 이철우 경북도지사 오른쪽 방주문 구미시 행정안전국장).jpeg](http://gbyhnews.com/SmartEditor/data/20241206081038_mwtteogv.jpeg)
시상식은 12월 4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진행됐다. 구미시는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대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3개 분야로 나눠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주요 평가 지표는 새마을기관과 단체의 유지노력, 환경 살리기 운동,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새마을문고 활성화, 해외 시범마을 조성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추진 의지와 성과를 점검했다.
구미시는 청년새마을연대 구성과 활동, 지도자 역량 강화, 업무 추진의 적극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0월에 100회를 맞은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비롯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해외 시범마을 조성 등의 지역과 글로벌 차원의 새마을운동 성과가 주요 공적으로 인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시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경상북도 시군 새마을회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지현 새마을교통봉사대구미시지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이승영 새마을회 이사가 새마을대상(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채정희 새마을문고도량동분회 부회장이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으며 구미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이번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청년층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지역사회의 새마을운동을 선도하며 전국적 모범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됐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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