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휘연)는 9일 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제10기 김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이하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 전반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보장서비스 향상과 협의체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공공위원 9명과 민간위원 15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들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들로, 지역 자원 연계 및 협력 강화,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실무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4년 협의체 사업 운영 방안 토의가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역 내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정휘연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실무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정책을 실현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실무협의체를 이끌어갈 위원장에 장기덕 김천대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한사경 김천시시니어클럽 실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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