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진열)은 한 해를 돌아보며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2024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군위군은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이후 대규모 개발 계획 발표, 군부대 이전 논의,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지역 발전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 다양한 이슈로 주목받았다.
군위군 올해의 10대 뉴스
1. 군위군 공간개발종합계획 발표
1월 11일 대구시가 발표한 군위군 공간개발종합계획은 총 20조 원 규모로, 첨단산업지구, 신주거지구, 군부대 이전지구, 문화관광지구, 사회기반시설 등 5대 분야에 걸친 종합개발 계획이다. 군위군은 이를 통해 일자리 10만 개 창출, 인구 25만 명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대구시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군위군은 국군 및 미군부대를 통합 이전하는 대규모 군부대 이전 사업 유치를 위해 주민 수용성 및 정주 여건을 강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주민 주도의 유치 촉구와 민·군 상생 포럼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3.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확대
2024년에는 156개 마을이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주민 주도 자립 도시로의 발걸음을 이어갔다. 주민들의 호응으로 대구시와 대통령 직속 기관의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4.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장봐군위’ 개점
군위군은 올해 3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점하며 지역 농산물의 유통비용 절감과 소비자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5.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군위군은 2023년 2등급에서 한 단계 도약해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6.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0년 연속 선정
산성면 화전2리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군위군은 2015년 이후 10년간 13개 지구에서 총 24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7. 중앙선 복선전철 군위역사 개통
군위역이 12월 20일 개통하면서 군위군은 대구경북의 교통·물류 허브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 반면, 화본역은 폐역이 되었으나 관광지로 활용하기 위해 무료 개방 중이다.
8. 급행버스 노선 확대
군위군을 경유하는 급행버스 노선 신설로 군위군민들이 대구 도심 생활권의 혜택을 누리며 전통시장과 관광지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9. KBS전국노래자랑 군위군 편 개최
대구 편입 1주년을 기념해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군위군 편은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10. TK신공항 배후 신도시 ‘군위하늘도시’ 마스터플랜 발표
12월 9일 대구시가 발표한 군위하늘도시는 325만 평 규모의 신도시로, 공항 경제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1단계로 주거단지 2만 세대를 조성하며, 생산유발효과 1조 7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12,700명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2024년은 군위군이 대구 편입 1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는 해였다”며 “군위군이 대구경북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며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10대 뉴스에서 나타난 성과와 계획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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