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 청소년문화의집은 (재)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청소년 자기주도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상상공방; 디자인 배움터’는 청소년들이 디자인 분야의 예술 활동을 이해하고, 상품을 직접 개발하며 나눔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그룹 맞춤형 프로젝트로,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청년 예술 단체 노아트랩, 청소년들이 협력하여 기획한 사업이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상상공방; 디자인 배움터’는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상상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 체험 등의 ‘상상여행’, 개발한 상품을 판매하고 봉사하는 ‘상상나눔’, 작품 전시회를 포함한 ‘상상그이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과 청년 예술가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경험하고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준 노아트랩 대표는 “청소년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창작의 주체가 되는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상공방; 디자인 배움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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