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3월 13일(목),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시 관내 파크골프장을 방문하여 시설 점검과 운영 현황을 청취하였다.
문화환경위원회, 파크골프장 시설 점검[구미시의회 제공]
구미 낙동강 파크골프장은 낙동강 둔치에 조성되어 시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총 8개소 243홀(장애인파크골프장 포함)로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홀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구미시 관내 양포 및 동락 파크골프장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시찰 후 구미시와 구미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파크골프장 운영 효율화 및 이용자 편의 증진 방안과 시설 개선 방향성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다.
위원들은 낙동강 파크골프장의 시설을 점검한 후, 이용 효율화를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시민 모두가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향후 파크골프장이 일관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고,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낙동강 파크골프장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광사업과의 연계 등 구미시 차원의 비전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영 주체 선정과 이용 요금 산정에 대해 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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