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이 지난 12일 오후 5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 조마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배낙호 김천시장, 조마면 소통·공감 간담회[김천시 제공]
이날 간담회는 배낙호 김천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조마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단체, 청년회 등 각 단체장과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상의 불편과 건의 사항,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시장과의 거리를 좁혔다. 특히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향후 면 단위 사업 방향까지 폭넓은 대화가 오가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문용한 이장협의회장은 “배낙호 시장님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우리 조마면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주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지역에서 건네주신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살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생활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조마면 주민들과 김천시가 함께 만들어갈 변화를 향한 첫걸음이자, 지역 밀착형 소통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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