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역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구성면을 찾았다.
배낙호 시장, 구성면 주민과 소통[김천시 제공]
김천시 구성면(면장 이혜정)은 6월 16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성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주민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시장 인사말,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주민과의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도로·교통 개선, 생활환경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불편 사항이 다수 제기됐으며, 주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광명리 바래들 배수 개선, ▲금평1리 여대로 의병대장 유허비 인근 사면 정비, ▲게이트볼장 설치,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전정 창고 건립 등 총 9건이 접수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구성면민의 목소리가 곧 김천의 미래이며, 오늘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곳곳의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며, 생활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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