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취약아동 맞춤 지원[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정을 최근 방문해 가정환경을 점검했다. 그 결과 보호자의 건강 문제로 주거공간 전반의 정리정돈이 어려운 상황이며,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이 책상 없이 생활해 학습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례관리 상담 과정에서는 무리한 환경 개선보다 보호자가 실천할 수 있는 단계적 방법을 함께 설정했다. 하루 5분 정리 실천 등 현실적인 목표를 정해 부담을 줄이면서 환경 변화를 유도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16일 새마을후원회와 연계해 해당 가정을 다시 찾아 주거공간 정리와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소 이후에는 군위환경(일과이분의일) 봉사단체와 협력해 아동 학습용 책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순 정리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습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 조치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물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가정의 상황을 고려한 단계적 환경 개선과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례관리 가정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주거환경 개선과 학습환경 조성, 보호자 역량 강화를 함께 아우르는 통합 사례관리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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